나의 몸짓은 이 혼돈에서 영감을 얻는다. 구조화된, 혹은 그 자체로 혼돈스러운 탄생으로 이어지는 무작위적
움직임이다.
“Great Reset” 시리즈에 유리를 더한 것은 모든 시대의 전환 이후에 남는 잔여의 흔적, 곧 이음매를 떠올리게
하려는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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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품 설명
빨강, 진홍, 노랑, 흰색의 넓은 면이 대각선과 휩쓰는 붓질로 펼쳐진 정사각형 구성이다. 그 위로 검정,
황토색, 빨강의 얽힌 고리들이 두 개의 가로 띠를 이루는 몸짓의 선을 형성한다. 유리 지지체 위에 물감 튀김,
긁힌 자국, 광택 있는 표면이 보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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